고사 · 모임 · 264년
닭이 울 무렵의 격문
언제 나나
그 자리의 말
위관
조서를 받들어 등애 한 사람만 거두오. 나머지는 하나도 묻지 않소.
등애
음평을 넘어 촉을 거둔 내가 함거에 오른단 말이오.
위관
닭이 울기 전에 장수들이 다 내게 왔소. 이제 일어나시오.
등애
나는 충신이오. 백기의 참혹함이 오늘 다시 보이는구려.
무슨 일이었나
264년 정월, 종회는 군사가 적은 감군 위관을 먼저 보내 등애를 거두게 했습니다. 위관은 밤에 성도에 이르러 등애만 거두고 나머지는 묻지 않는다는 격문을 돌렸고, 날이 밝자 아직 일어나지 않은 등애 부자를 붙잡았습니다.
군사의 정리
군사
군사 천 명으로 대군을 거느린 장수를 거두었습니다. 칼보다 격문 한 장이 먼저 성 안에 닿았던 것이지요.
이 이야기의 사람들2명
금빛은 내가 나서서 이룰 수 있는 쪽입니다. 이 고사를 이루면 그 세력 밑에서 여기 이름이 나온 사람마다 작이 하나씩 오르고, 무엇을 받을지는 승작에서 고릅니다. 작은 그 판 안의 것이고, 이뤘다는 사실은 계정에 남아 내 열전이 셉니다.